이철우 경북지사 "열정적으로 일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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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조회 짙은회색 점퍼·운동화…직원들에게 큰 절

이철우 경북지시가 직원들에게 큰 절을 올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경북도 공직자들이 열정적으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2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기위해서는 서로간에 신뢰가 쌓여야 한다"며 "경북도를 실국장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승진하는 인사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인사청탁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고 불이익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업무는 자유롭게 하되 실적을 올리는 결과가 나올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 저출산 문제 해결 등 경북 현안에 대해서는 성과가 나오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에 앞서 취임선서를 통해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국가시책 등의 구현을 위해 경상북도지사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정장차림이 아닌 짙은회색 점퍼에 운동화를 신고 직원조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중심에 경북이 설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일해 달라"며 직원들에게 큰 절을 올렸고 직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이 지사는 제 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전 10시로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했다.

이 지사는 오전에는 실국장 간부 신고와 비서실장 등에 대한 임용장 수여, 사무인계인수서 서명, 직원조회, 노조 방문, 그리고 오후에는 태풍 대응체계 점검 등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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