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발판' 엔씨소프트 2Q 영업익 1595억원…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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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분기 실적 발표

 

엔씨소프트의 2분기 영업이익이 300%를 훌쩍 넘어서는 등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매출 4365억 원, 영업이익 1595억 원, 당기순이익 140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325%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355%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8% 늘었다.

매출을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게임 2,099억 원, 리니지 421억 원, 리니지2 133억 원, 아이온 156억 원, 블레이드 & 소울 306억 원, 길드워2 19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2,959억 원, 북미/유럽 322억 원, 일본 85억 원, 대만 74억 원이다. 로열티는 924억 원이다.

리니지M 등 모바일게임의 실적이 전체 매출의 48%를 차지했다. PC온라인게임 리니지는 전분기 대비 49%, 전년 동기대비 24%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리니지M 출시 이후 달성한 분기 최대 매출이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M의 대만 성과로 전분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 156% 상승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 & 소울 2, 리니지2M을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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