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폭염 특보…충남 논산 폭염 주의보→폭염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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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대전지방기상청은 20일 오전 11시를 기해 충남 논산의 폭염 주의보를 폭염 경보로 대치했다.

폭염 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 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현재 폭염 경보가 내려진 곳은 논산을 비롯해 대전, 세종, 공주, 금산, 부여, 계룡 등 7개 시·군이다.

이밖에 당진, 서천, 홍성, 서산, 예산, 청양, 아산, 천안 등 8개 시·군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보령, 태안을 제외한 대전·세종·충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며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과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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