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추가 확신· 의심환자 없어…외국인 모두 소재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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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접접촉자 21명·일상접촉자 406명

10일 오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격리 치료 중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앞에 메르스 관련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메르스 확진자 발생 10일째인 17일 오전 현재 의심환자는 더 나오지 않고 있으며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외국인 1명도 방역망내에 들어왔다.
1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의심환자는 모두 14명으로 15일 이후 의심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연락이 닿지 않았던 외국인 1명도 소재가 파악돼 접촉자 모두 메르스 증상발현여부에 대한 방역당국의 감시를 받고 있다.

메르스 확진 환자와 가까이에 있던 밀접접촉자 21명은 지난 13일 메르스 메르스 1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20일 2차 검사를 앞두고 있다.

일상접촉자는 406명이며 확진 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탔던 기내접촉자가 322명, 공항과 택시, 병원 등에서의 접촉자 84명이다.

메르스 환자 A씨(61세)는 지난 8일 이후 서울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A씨가 완치된 뒤 다음날부터 28일이 지나면 메르스 종식이 선언된다.

A씨의 감염경로는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쿠웨이트에서 감염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명확한 감염경로 추적을 위해 지난 13일 역학조사관 등으로 구성된 현지 조사단을 쿠웨이트에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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