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폭발물 허위 신고 해외 거주 용의자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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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남자 프로배구대회 결승전 경기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용의자를 특정했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26일 허위 폭발물 신고자인 A씨를 업무집행 방해 혐의로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8시 10분쯤 제천시청에 2차례 전화를 걸어 KOVO컵 프로배구 삼성화재와 KB 손해보험의 결승전이 열리고 있는 제천체육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주최 측이 수색을 작업을 벌인 끝에 허위 신고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면서 경기는 중단 없이 치러졌다.

하지만 당일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수색작업을 벌이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은 발신지를 추적해 해외에 거주하는 A씨를 특정했으며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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