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최초 10대 A매치 10골' 프랑스 구한 음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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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사진=프랑스축구협회 인스타그램)

 

무서운 10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프랑스를 구했다.

프랑스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드 루두루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A매치 1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챔피언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공동 1위 프랑스지만, FIFA 랭킹 36위이자 최근 유럽 축구 돌풍의 주역 아이슬란드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경기 내내 끌려다니다 거둔 힘겨운 무승부였다.

먼저 2골을 내줬다.

전반 30분 비르키르 비아르드나손(애스턴 빌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카리 아르나손에게 추가골을 헌납했다.

프랑스 디디에 데샹 감독은 후반 15분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빼고 음바페를 투입했다. 그리고 음바페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41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한 뒤 후반 45분 페널티킥까지 성공시켰다.

음바페의 프랑스 대표팀 통산 10번째 골. 음바페는 20세가 되기 전 A매치 10골을 넣은 첫 프랑스 선수가 됐다.

2골을 내줬지만, 골키퍼 위고 요리스(토트넘 핫스퍼)도 선방했다. 아이슬란드는 때린 16개의 슈팅 가운데 요리스가 막아낸 슈팅만 7개다. 한 경기 7세이브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프랑스 골키퍼 최다 세이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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