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후보' 디나 파월 유엔 주재 美대사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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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나 파월.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의 후임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디나 파월이 고사해 검토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골드만삭스에서 32명으로 구성된 경영위원회 위원으로 재직 중인 파월은 회사에 잔류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CNN 등 외신은 파월이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골드만삭스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유엔대사 후보와 관련해 대사직을 원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디나 파월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디나 파월은 지난해 12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직을 사임하고 올 2월 친정인 골드만삭스로 돌아갔다.

로이터 통신은 백악관 일부에서 파월이 돌아오는 것에 대해 일부 저항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을 포함한 5명에 대해 검토한 뒤 3주안에 차기 대사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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