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V] 교황청, 문재인 대통령 ‘깜짝’,‘파격’ 유례없는 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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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파격적인 환대가 화제다.

17일(현지 시간) 로마 교황청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는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특별미사가 열렸다.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한 나라의 평화를 위해 미사가 열리는 것은 교황청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

국무원장 파롤린 추기경은 “문재인 대통령님, 김정숙 여사님, 환영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축복을 전합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시다”라고 한국말로 또박또박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대성당 미사에 참석했고, 미사 직후 연단에 올라 교황청 역사상 전례가 없는 연설을 했다.

이날 미사는 이례적으로 국무원장인 파롤린 추기경이 직접 집전했고, 한국말로 된 기도와 성가가 성 베드로 대성당에 최초로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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