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메르스, 철저한 초동조치로 조기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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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과 달리 초동조치 잘 이뤄져"
성숙한 시민의식과 관계부처-지자체의 합심 덕분
"입국 즉시 병원에 간 첫 환자, 격리조치 응해준 분들 거듭 감사"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메르스 조기 종료에 공헌한 실무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이낙연 국무총리 트위터 캡처)

 

이낙연 국무총리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조기 종료를 이끈 실무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총리는 26일 세종 총리공관에서 메르스 대응 실무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방역의 최전선에서 애쓴 관계잘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3년 전과 비교해 볼 때, 초동조치가 잘 이뤄진 것은 시민의식의 성숙과 보건당국, 의료계, 지방자치단체가 합심해서 잘 대처해 준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오찬에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등 공무원 외에도 공항 검역관이나 메르스 검사 담당자, 밀집 접촉자 담당자 등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 김홍빈 서울대 교수 등 민간 전문가들도 초청해 방역체계 보완과 감염병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이 총리는 이날 SNS를 통해서도 "메르스 조기 퇴치에 수고하신 관계자들을 점심에 모시고 감사드리며 미래를 위한 준비를 상의했다"며 "입국 즉시 병원에 가신 첫 환자, 격리조치에 호응해 주신 접촉자들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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