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경수 지사 페이스북 캡쳐)
김경수 경남지사는 수능 전날인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수험생들의 미래를 열렬히 응원합니다! 힘내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김 지사는 "이제는 지금까지 준비해 온 실력을 맘껏 발휘할 일만 남았다"며 "시험을 앞두고 긴장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편안하게 마음먹고 끝까지 힘내시길 응원한다"며 "그동안 함께 애써주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상남도는 수능 당일인 15일 공무원 자가용 출근 억제 및 출근시간 조정, 택시부제 일시 해제,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 수험생 긴급 이동을 위한 119긴급차 지원 등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또, 진주와 김해 등 도내 70개 시험장에 소방관으로 구성된 안전관리관도 배치해 시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응급상황 등에 대비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