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정재용, 오늘 걸그룹 출신 선아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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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잼레코드 제공)

 

 

그룹 DJ DOC 멤버 정재용(45)이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선아(26)와 오늘(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슈퍼잼레코드에 따르면 정재용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2년여 간 교제한 연인 선아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MC딩동이 맡고 축가는 가수 허각, 박상민, 김창열, 김조한, 이장우 등이 부른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 날짜인 12월 1일은 신랑신부가 2년 전 처음 만난 날이며, 신혼집은 김포한강신도시에 마련됐다. 선아는 현재 임신 중으로 내년 6월 출산 예정이다.

정재용은 DJ DOC 세 멤버 중 가장 늦게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앞서 김창열은 2003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고, 이하늘은 지난 10월 11년간 교제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편 결혼 소식이 지난달 1일 처음 알려진 뒤 예비신부인 선아가 전 소속사 담엔터테인먼트 측과 계약 및 채무 문제로 갈등을 빚기도 했다.

그로인해 한동안 대립각을 세우던 정재용 측과 담엔터테인먼트 측은 언론을 통해 공동입장문을 발표해 '채무 문제를 정리하고 선아의 남아있는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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