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바라는 바 이뤄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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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라디오 임미현의 아침뉴스 (12월 3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30)
■ 진행 : 임미현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지면 김 위원장이 바라는 바를 이뤄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의 시기는 내년 1월이나 2월, 장소는 3곳을 검토중이라고 밝혀 2차 핵담판의 일정과 장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비위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조국 민정수석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수협이 신입사원을 채용하면서 절반 이상을 조합장의 아들 등 내부 인사 친인척으로 뽑아 고용세습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을 넘긴 가운데 여야는 오늘부터 원내대표 간 협상을 열어 쟁점 항목에 대한 담판을 벌입니다.

오늘 전국에 겨울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 비가 그친 뒤에는 황사가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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