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공·사립유치원 59개원 전체 '처음학교로' 참여…전국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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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개통식 행사에 참여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의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참여했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 신청은 물론 당락 추첨과 최종 결과 통보를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하며 공정성에서 호평을 받은 시스템이다.

7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유치원 원아모집'에 지역 모든 공립 단설유치원과 공립 병설유치원(휴원 1개원 제외), 사립유치원이 참여해 참여율 100%를 기록했다. 세종의 공·사립유치원은 59개원이다.

모든 유치원이 참여한 것은 전국에서 첫 사례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59개 유치원의 모집인원은 만 3세 1662명, 만 4세 1131명, 만 5세 1038명으로 총 3831명이다. 지난 4일 일반모집 결과가 발표됐다.

오는 8일까지 선발된 원아의 학부모 등록 마감 결과에 따라 31일까지 대기자 등록이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내년에 공립 단설 유치원 1개원과 공립 병설 유치원 1개원을 신설할 계획이다. 총 19학급이 증설된다.

310명의 유아가 유치원에 추가로 입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에듀파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상시 감사체제을 운영하겠다"며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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