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된 남아 돌연사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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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증상 치료 중 갑자기 구토 이후 숨져"...경찰 부검 의뢰 등 원인 조사

 

충북 청주시의 한 원룸에서 생후 5개월 가량된 남자아이가 갑자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오후 3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원룸에서 A(24)씨의 생후 5개월 가량된 아들인 B군이 숨져 있는 것을 A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오전에 둘째 아이에게 분유를 먹인 뒤 함께 잠들었는 데 갑자기 구토 증상을 보여 진정시켰지만 이후 숨을 쉬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집안에는 A씨의 3살된 첫째 아들이 함께 있었으며 숨진 B군의 몸에서 외상 흔적 등 특이사항도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B군은 최근 심한 감기 증세로 병원 통원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B군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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