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값 23주 하락…하락폭은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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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4월 3주(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은 0.09% 하락, 전세가격은 0.09% 하락했다.

특히, 서울(-0.07% → -0.06%)은 23주 연속 하락했으나 하락폭은 소폭 감소했다.

먼저, 강북 14개구(-0.04%)의 경우 용산구(-0.10%)는 서빙고와 이촌동 재건축 위주로, 노원구(-0.06%)는 중계․상계․월계동 재건축 위주로, 성동구(-0.04%)는 하왕십리․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남 11개구(-0.08%)는 9.13대책 이후 하락폭이 컸던 일부 랜드마크 단지는 저가급매물 소화되며 상승했으나 추격매수는 없었다.

대다수 단지들의 경우 여전히 하락세 이어가는 가운데 양천구(-0.14%)는 신시가지 등 구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갔고, 동작구(-0.10%)는 작년 4분기 신축 입주있었던 흑석․상도동 위주로 하락했다

한편, 서울의 전세값(-0.06% → -0.04%]은 신축단지 전세매물이 다소 소화되고 이달 들어 신규 입주물량이 감소하면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구별로는 강북 14개구(-0.04%)의 경우 동대문구(+0.05%)는 전농동 신축단지 수요로 상승 전환됐고, 은평․서대문구(0.00%)는 신축단지 입주 마무리로 하락세가 진정되며 보합 전환됐지만 마포구(-0.18%)는 노후단지 수요 감소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남 11개구(-0.04%)는 송파구(+0.07%)의 경우 재건축 이주수요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반면, 강동구(-0.24%)는 인근 하남시 등의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또, 강남구(0.00%)는 지역별로 상승(개포․수서동) 및 하락(압구정․대치동) 혼조세를 보이면서 보합 전환 되었으나 나머지 지역들은 대체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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