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26일 “최근 일부 지역의 집값 움직임이 있는데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 추가 부동산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BJC) 초청 토론호에서 “지금은 (추가 부동산 대책) 발표 시기를 이야기할때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자신의 지역구인 일산 등지에서 3기 신도시 철회를 요구하는 데 대해 “할 수도 없고, 할 계획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 장관은 총선 출마와 관련해서는 ‘내년에 일산 지역구에서 출마하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