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아파트 부정청약 등 불법 거래 180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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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아파트 부정청약 등 불법 거래 180명 적발

임신진단서를 허위로 작성해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에 당첨되거나 전매제한 기간에 분양권을 전매해 부당이득을 챙긴 부동산 전문 브로커와 불법 청약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수사를 벌여 불법전매와 부정청약에 가담한 브로커와 공인중개사, 불법전매자 등 180명을 적발했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 가운데 33명을 검찰에 송치했거나 송치할 예정이고, 나머지 147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 마른장마에 경기 저수율 40%…평년 절반 수준

폭염과 마른장마가 이어지면서 경기지역 저수지 물이 갈수록 말라가고 있습니다.

경기도내 338개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39.8%로 평년 69.8%의 57% 수준이며, 지난해 76.8%의 52% 수준까지 낮아졌습니다.

주요 저수지별로는 안성시 마둔 13.0%, 금광 21.2%, 고삼 27.7%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 경기상상캠퍼스, '지역장인' 발굴 참가자 모집

경기상상캠퍼스는 바느질이나 요리, 물건 정리, 세탁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스로 터득한 생활 기술과 지식을 가진 '지역 장인'을 모집합니다.

지역장인으로 선정되면 주민 대상 재능 나눔 교육 등 경기도와 경기상상캠퍼스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올해 활동을 마치면 경기문화재단으로부터 '생활의 장인' 인증서를 받고, 다음 해에도 지역장인으로 활동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 '즐겁고 안전한 휴가'…경기도, 특별교통대책 마련

경기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해변이나 계곡 등 여름철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시·군에 대해서는 시내버스를 증차하거나 운행 횟수를 늘리는 등 시·군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행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택시부제도 택시 3만7천여대 중 4천500여대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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