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혼' 최희서가 밝힌 소감 "행복하게 준비"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아워 바디'에서 자영 역을 맡은 배우 최희서 (사진=한국영화아카데미 제공) 확대이미지

 

SNS 글을 통해 9월에 결혼한다고 직접 밝힌 최희서가 결혼을 앞둔 심정을 전했다.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아워 바디'(감독 한가람)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가람 감독과 배우 최희서, 안지혜가 참석했다.

'아워 바디'에서 달리기를 시작한 후 변화를 겪는 자영 역을 연기한 최희서는 결혼 소감 질문을 받았다. 최희서는 "저 결혼하는데 실감이 안 난다. 영화 개봉 이틀 후에 한다. 전날까지 무대인사를 하고 결혼 날만 죄송하지만 자리를 비우게 됐고, 바로 다음 날부터 무대인사와 GV를 열심히 하겠다. 그래서 사실 그렇게 실감 나진 않는다. 하지만 열심히 행복하게 준비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최희서는 지난 5일 자신의 브런치에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희서는 "결혼이라는 일은 아마도 살면서 평생 동안 가장 축하받아야 할 일 중 하나일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자 다짐을 하고, 그 시작을 가까운 사람들에게 알리는 식을 올리는 것. 그들의 축복을 받는 것. 받은 축복만큼 힘차게 웃는 것. 그 어떤 날보다도 옆에 있는 사람의 손을 꼭 붙잡는 것. 함께 앞을 바라보는 것.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일까. 상상만 해도, 나에게 곧 그날이 올 거라는 상상만 해도 벌써 코끝이 찡해지고 입꼬리에 경련이 인다. 너무 좋아서, 아 결혼한다니 너무 좋아서, 내가 당신이랑 결혼한다니 너무 좋아서"라고 썼다.

최희서는 오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