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공군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날 충남 계룡시 공군본부에서 기증식을 열고 청소기 140여대와 전자레인지 90여대 등을 기증했다. 전달된 가전제품은 공군 장병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이동우 대표는 "불철주야 나라를 위해 힘스는 공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평화를 수호하는 군 장병들이 조금이나마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나라사랑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임무 중 순직한 해군 자녀들의 학업을 후원하는 해군본부 '바다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또 지난 2월 육군 2군단에서 격오지 근무로 채용정보를 얻기 어려운 전역 예정 장병 150여명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