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상큼애'무화과로 가을철 취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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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VIPS)'에 '상큼애' 무화과 공급

(사진=농협전남본부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는 CJ 푸드빌에 전남 과실공동브랜드 '상큼애'의 대표품목인 무화과를 공급하며, 새로운 무화과 수요층 공략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무화과는 표피가 얇고 과육이 쉽게 물러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과거 수도권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과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전남농협과 재배농가가 철저한 품위관리와 콜드 체인시스템을 접목해 신선한
무화과의 전국 유통체계 구축에 성공했다.

전남농협은 지난 3년간 서울 및 수도권, 부산, 대구 등지에서 판매장터와 홍보관을 열어 '상큼애' 무화과를 알리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이색적인 과일을 찾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며 과일 마니아 사이에서는 가을철 대표 과일로 떠오르며 수도권을 비롯한 대형마트 등에서 쉽게 맛볼 수 있게 했다.

이런 무화과 열풍에 힘입어, CJ 푸드빌은 자사가 운영하는 빕스를 통해 지난 6일부터 '상큼애' 무화과를 활용한 디저트를 개발하여 신메뉴로 선보이며 무화과가 식자재로서도 새롭게 인정받았다.

농협전남본부 김석기 본부장은 "전남 과실 공동브랜드 '상큼애' 무화과로 다양한 무화과 요리법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외식 및 음료업체들과의 공급 체계를 강화해 무화과 소비시장을 500억 원대 소비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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