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남, 이상화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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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였던 이상화와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다.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제작진은 두 사람이 새로운 커플로 합류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상화와 강남이 열애를 인정하고 나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 달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결혼을 결심한 계기, 결혼 준비 과정, 갓 살림을 차린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된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했다. 또한 오는 10월 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상화와 강남의 신혼 생활은 오는 30일 밤 11시 20분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