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3 수능 가채점 국어·영어 높고 수학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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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강북본원 상황실에서 학원 강사들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를 분석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제공)

 

2020학년도 수능을 치른 대구 고3 학생들의 국어와 영어 평균 점수는 지난해보다 높지만, 수학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진학지도협의회가 고3 수험생 1만6천514명의 가채점(원점수)을 분석한 결과 국어 영역 평균 점수는 60.89점으로 지난해보다 3.39점 높았다.

영어 영역 평균 점수는 66.17점으로 지난해 대비 1.71점 올랐다.

절대평가인 영어 1등급 비율(90점 이상)은 7.5%로 지난해 5.7%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전국 예상 비율 6~7%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수학 가형 평균 점수는 60.36점으로 지난해보다 3.93점 높다.

수학 나형은 46.31점으로 지난해보다 5.62점 낮아 하락 폭이 컸다.

한국사와 사회탐구 영역 모든 과목의 평균도 지난해보다 낮았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과목의 평균은 높게 나왔지만 나머지 대부분 과목은 낮은 수준이다.

총점 300점 기준으로 국어와 수학, 탐구 영역에서 285점 이상 최상위권은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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