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현대삼호중공업 납품 비리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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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경찰서 청사(사진=전남 영암경찰서 제공)

 

현대삼호중공업이 특수선을 건조하기 위해 협력업체와 납품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현대삼호중공업 전 직원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등은 협력업체와 총 245억 원 대 규모 LNG선 8척의 저장 탱크 제작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20억 원 정도를 부풀려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현대삼호중공업과 계약을 맺은 협력업체 직원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금품을 주고받았는지 여부 등을 조사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일부 직원의 비리 의혹을 포착하고 내부 감사를 진행한 뒤 고발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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