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차관 "주한미군 1개여단 철수 사실 아니다" 거듭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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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미 국방부 존 루드 정책담당 차관은 방위비 증액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 일부 병력이 철수할 가능성을 제기한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거듭 일축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VOA는 5일(현지시간) 미 상원 군사위가 ‘국방전략 이행’을 주제로 개최한 청문회에서, 루드 차관이 주한미군 감축설에 대해 묻는 질의에 “마크 에스퍼 장관이 공개적으로 밝혔듯이 사실이 아니”며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것도 아니”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날 미 육군성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2020 겨울 순환배치’ 계획에 따르면, 미 육군 제1보병사단 예하 2전투여단이 올 겨울 제1기갑사단 예하 3전투여단을 대체할 예정이다.


예정대로 순환배치 계획이 발표되면서 방위비 협상과 연계해 주한미군 1개 여단이 철수할 수 있다는 관측은 그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한편, 루드 차관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해 “미국이 동맹국들에게 분담을 더 늘려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VOA는 전했다.

그러나 VOA에 따르면, 이날 청문회에서 민주당 메이지 히로노 의원은 “에스퍼 장관이 미군을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줬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게 하길 원할 경우, 국방부가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군사위 민주당 간사인 잭 리드 의원도 기하급수적인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 등으로 역내 분열을 조장했다고 비판하는 발언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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