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버스개혁 시민대책위' 발족…15개 단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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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시민단체들이 시내버스개혁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창원시내버스개혁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는 16일 창원YMCA에서 창립대회를 열었다.

참여 단체는 걷는사람들, 경남생명의숲,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마산YMCA·YWCA, 마창진참여자치시민연대, (사)지역문화공동체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을담다, 사회적협동조합 애기똥풀, 진전면마을버스추진위원회, 창원YMCA·YWCA, 청년가치팩토리, 청만행웅, 푸른내서주민회 등 15곳이다.

시민대책위는 시내버스 체계 개편 쟁점에 대한 시민사회 의견을 내는 등 대중교통 발전방안을 창원시와 시내버스 업계에 제시할 예정이다.

유현석 시민대책위 위원장은 "창원의 유일한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불편을 공유하고 시민 목소리가 담긴 개혁안을 이끌어내고자 시민대책위를 발족하게 됐다"며 "준공영제 문제에 한정 짓지 않고 대중교통 전반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대책위 창립대회에 앞서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이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창원시는 2018년 민선 7기 출범 이후 신교통추진단을 만들어 준공영제, BRT 간선급행버스 도입 등 대중교통 운행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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