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769명 확진·24명 사망…中 '우한 폐렴'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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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확진 '2744'명, 누적사망 '80'명
중증자 461, 의심환자 6천명 육박
밀접 접촉자 3만 2천명 추적중
의학적 관찰대상 3만 4천명
우한 다녀온 9개월 영아도 확진 보고

(사진=연합뉴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6일 하루에만 전국 30개 성(구,시)에서 769명의 우한폐렴 확진자가 보고돼 누적 확진자는 2744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위건위는 사망자도 이날 하루에만 24명 발생했고, 중증자는 137명 증가했다. 이에따라 우한 폐렴으로 인한 총 사망자는 80명으로 늘었으며 중증자도 461명에 도달했다.

현재 의심환자는 5794명이며 밀접 접촉자 3만 2799명을 추적하고 있고, 3만 453명이 의학적 관찰대상자다.

의심환자는 하루 전에 비해 3110명 늘었고 밀접 접촉자 추적자 수와 의학적 관찰대상자 수는 각각 9368명, 8897명 증가했다.

중화권으로 분류되는 홍콩과 마카오, 대만에서는 각각 8건, 5건, 4건의 확진 사례가 통보됐다.

외국에서의 확진 사례는 태국 7건, 한.미.일 각각 3건 등 33건이다.

한편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는 9개월 된 영아도 우한폐렴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베이징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베이징시 관내에서 오후 6시에서 21시 사이에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는데 여기에 9개월 된 영아도 포함됐다. 이 아이는 우한을 다녀온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베이징의 총 확진자수는 68명이며 한국인이 많이 사는 왕징이 속한 조양구에서도 11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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