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빚 850만원에 외할머니를…손자의 어긋난 폭행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광주 북부경찰서 청사(사진=박요진 기자)

 

설 명절에 도박빚을 갚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외할머니를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시 40분쯤 광주 북구 자택에서 외할머니 B(65·여)씨를 컴퓨터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인터넷 도박으로 진 빚 850만 원을 갚아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를 신변 보호 대상자로 등록하고 A씨가 B씨의 주거지 100m 이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