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도 사회적 거리 두기 …LG배 국내선발전 '인터넷 대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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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아마선발전 전경 (사진=한국기원 제공)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국내 선발전이 '인터넷 대국'으로 변경됐다.

한국기원은 7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에 맞춰 국내 선발전을 인터넷 대국으로 바꿔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대국 환경도 바뀌었다. 서로 맞보는 특유의 바둑 대국과 달리 인터넷 대국은 일정 간격을 두고 노트북으로 진행한다.

대국자를 분산하기 위해 오전과 오후 파트로 일정을 나누고 한국기원 내 모든 대국장을 활용해 경기를 진행한다. 제한 시간도 3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했다.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국내 선발전은 7장의 본선행 티켓을 두고 231명이 격돌한다. 각국 선발전을 헤치고 올라온 16명은 국가 시드(한국 6, 중국 3, 일본 3, 대만 1명) 진출자, 전기 우승자 1명, 준우승자 1명, 와일드카드 1명 등 16명과 합류해 6월 1일 개막하는 본선에 출전한다.

총규모 13억 원의 이번 기왕전의 우승 상금은 3억 원, 준우승은 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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