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이준석 대선주자로…한동훈 1년은 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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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 6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 6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김종인 전 개혁신당 상임고문은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자당 이준석 대표를 두고 "2027년 대선 주자의 한 사람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고 말했다.

김 전 고문은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렇게 밝히고 "그때쯤 되면 소위 지도자의 세대가 바뀌는 세대가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고문은 "2027년이 되면 지금 87년 헌법 체제가 만 40년이 되는 때"라며 "지금 6공화국의 헌법 체제를 가지고서 나라가 상당히 경제, 정치,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는데 이거를 뚫고 나가려 할 것 같으면 세대가 바뀌는 시점이 도래해야 된다"고 했다.

이어 진행자가 '그 시점에 이재명 대표도 대선 주자겠느냐'고 묻자 김 전 고문은 "거기도 또 새로운 젊은 사람이 나올지 모르겠다"며 "3년 사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고 답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는 "이번 선거를 운영하면서 정치적으로 많은 상처를 입었다"면서 "최소한 1년 정도는 쉬어야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냥 무조건 쉬면 안 되고 자기 나름대로 일반 국민에게 자기 이미지를 어떻게 형성하느냐를 노력을 해가면서 시계를 보는 과정을 거쳐야 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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