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우리은행장(오른쪽)이 1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김철수 회장에게 올해 적십자회비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우리은행이 올해 적십자회비로 2억 4천여만원을 기부했다.
18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날 우리은행 조병규 행장은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를 찾아 김철수 회장에게 2024년도 적십자회비를 전달했다.
우리은행은 2006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적십자회비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 지원, 국내외 재해 발생시 긴급구호활동 등에 활용된다.
조병규 행장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지속 협력해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회장은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적십자회비로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