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스카우터, 황인범 위해 세르비아 방문? "영입 관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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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대한민국 대 페루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볼다툼을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황인범이 대한민국 대 페루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볼다툼을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미드필더 황인범(27)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세르비아 매체 '인포머'는 23일(한국 시각) "EPL 스카우트들이 세르비아컵 준결승을 보기 위해 '마라카나'에 온다"면서 "그들이 오는 이유는 황인범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마라카나'는 즈베즈다의 홈 구장인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의 애칭이다. 즈베즈다는 25일 오전 2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파르티잔과 2023-2024 세르비아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 매체는 황인범에 대해 "지난 여름 550만 유로의 이적료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떠나 즈베즈다에 도착했을 때부터 주목받았다"면서 "몸싸움도 가능하고 정확한 패스로 동료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준다"고 소개했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EPL 중위권 구단들이 황인범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황인범의 경력이면 수페르리가(세르비아 리그)보다 더 강한 곳에서 뛸 수 있다. 즈베즈다도 거액의 제안이 오면 경영진이 고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인범은 지난해 9월 즈베즈다로 이적한 뒤 2023-2024시즌 정규 리그에서 4골 4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1골 1도움 등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5골 5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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