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경제 성장률 1.3%…수출·내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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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아침뉴스 (4월26일/금요일)
■ 채널 : 표준 FM 98.1 MHz (07:00~07:10)

1분기 경제 성장률 1.3%…수출·내수 회복


연합뉴스 연합뉴스 
올해 1분기 우리 경제 성장률이 1.3%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내내 분기 성장률은 0%대에 머물렀는데, 0%대를 벗어난 데다 2년 3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0%대에 머물 거라던 예상을 깨고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건 부진할 걸로 봤던 '내수'와 '건설'의 기대 이상 성적 때문입니다.

수출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2조 8860억 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등 IT, 자동차 위주의 견고한 회복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미 1분기 성장 '둔화'…물가는 '껑충'


지난해 전 세계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미국 경제가 크게 둔화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1.6%로 지난 2022년 2분기 -0.6% 성장률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에 소비자물가 상승세까지 겹치며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의료개혁특위 '반쪽' 출범…의료계 '냉담'


'빅5' 병원을 포함한 전국 의대 교수들이 병원과 진료과별 사정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힌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빅5' 병원을 포함한 전국 의대 교수들이 병원과 진료과별 사정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힌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정부의 '의료개혁'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의료개혁 특별위원회가 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가 빠진 채 '반쪽짜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의료개혁 특위는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등 '4대 정책 패키지'를 집중 논의해 상반기에 구체적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지만, 전공의·의대생 이탈을 촉발한 의대 증원 문제는 의제에서 제외했습니다.

임현택 의사협회 차기 회장은 "비전문가가 의료정책을 논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정부가 의대 증원 전면 재검토라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수회담 2차 실무회의 또 '빈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한 2차 실무 회동이 열렸지만 의제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끝났습니다.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은 2차 실무회동을 40분 넘게 진행했지만, 영수회담 의제와 일정을 잡는데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천준호 비서실장)은 "사전에 조율해서 성과 있는 회담이 되도록 의제를 좀 검토 의견을 제시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준비회동이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홍철호 정무수석은 "사전 의제 조율이나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실무회동에 대한 입장 정리를 마친 뒤 세 번째 회동 또는 회담 시기를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안컵 8강 '충격패'…올림픽 본선 좌절


대한축구협회 제공대한축구협회 제공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승부차기 접전 끝에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에 막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8강전에서 연장전 포함 120분 동안 2골씩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인 뒤, 승부차기에서도 12번째 키커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아쉽게 패했습니다.

사상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 한국 남자 축구는 1984년 LA 대회 이후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의 지휘 아래 우리나라를 꺾고 사상 최초로 아시안컵 4강에 오른 인도네시아는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8년 만에 올림픽 본선행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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