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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저출생 필승 자금 모금액 18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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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경북도 제공
경북도의 저출생 필승 자금 모금액이 18억 원을 돌파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저출생 전쟁 필승 자금 모금에 나서 지난 달말 현재 모금액이 18억 원을 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금 운동에는 이철우 도지사 1천만원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김재욱 칠곡군수, 손병복 울진군수가 각 3~5백만원씩을 기부하는 등 각계 각층이 동참하고 있다.

저출생 필승 자금은 출산과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등 6대 분야 100대 과제에 투입된다.

특히 완전 돌봄 분야의 핵심 과제인 우리 동네 돌봄 마을, 늘봄학교 지원, 돌봄·교육 통합센터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민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도민들께서 보내주신 전쟁 자금을 통해 저출생과의 전쟁을 제2 새마을 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경북은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63만여 명으로 전체인구의 24.7%를 차지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초고령 사회로 출생아 수는 1만2백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45.9%나 급감하는 등 지역 소멸 우려가 가장 높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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