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위해 시도' 첩보…외교부, 5개 공관 테러경보 2단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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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사단 장병들과 관계자들의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훈련 모습. 사진공동취재단52사단 장병들과 관계자들의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훈련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정부는 5개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두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테러대책실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대상 재외공관은 주캄보디아 대사관, 주라오스 대사관, 주베트남 대사관,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주선양 총영사관 등이다.


테러경보 상향은 최근 우리 정보 당국이 우리 공관원에 대한 북한의 위해 시도 첩보를 입수한 데 따른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된다. 이 중 경계는 테러발생 가능성이 농후한 상태에서 발령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해외 테러 동향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공관, 공관원및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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