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공단 특사경 도입 서명운동 현장.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차선주)는 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서울시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등과 함께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지난 3월 서울시노인회의 공단 특사경 지지 결의대회에 이어, 많은 어르신 등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를 통해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공단 특사경 도입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서명운동을 펼쳤다.
서명운동에는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 회원 등이 참여하였으며, 하루 동안 3천여명의 지지서명으로 공단 특사경 도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응원을 나타냈다.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국회 등 관계기관에 서명부를 전달하고 공단 특사경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등 특사경 법안 통과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제52회 서울시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의 공단 특사경 도입 적극 지지 현수막.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제공또한, 이날 서울강원지역본부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공단 담배소송 추진 현황, ▲국가건강검진, ▲금연치료 지원사업,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등 공단의 주요 현안에 대해 홍보하고, 건강보험료 자동이체 가입신청을 안내해 어르신들이 보험료 납부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차선주 서울강원지역본부장 직무대리는 "건보재정 누수방지를 위해 공단 특사경은 반드시 도입이 시급하다"며 "서명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여러분과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분들께 감사드리며,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해 특사경이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