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금태섭 징계' 당안팎 반발에도…이해찬 “강제당론 어겼다”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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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금태섭 전 의원 징계에 대해 “(금 전 의원이) 강제당론을 안 지켰는데도 (당이) 아무 것도 안하면 강제당론이라는 의미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2일 기자간담회에서 “말이 징계지 내용상으로 보면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라며 징계철회 가능성을 닫았다.

‘공수처법 반대’ 소신이던 금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3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표결 때 기권표를 던졌다. 역시 반대론자였던 조응천 의원의 경우 당론에 따라 찬성 투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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