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부라더…'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개봉일 3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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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확대이미지

 

다시 만난 부라더 황정민, 이정재 주연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일 압도적인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는 개봉일인 지난 5일 1837개 스크린에서 상영되며 34만 4916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하드보일드 액션 '아저씨'(2010)의 오프닝 스코어 13만 766명을 가뿐히 뛰어넘은 기록이며, 황정민과 이정재 공동 주연의 '신세계'(2013)가 기록한 16만 8935명이라는 오프닝 스코어를 무려 2배 이상 뛰어넘은 수치다.

영화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으로, 올여름 텐트폴 영화(라인업에서 가장 흥행 가능성이 큰 영화 혹은 성수기 대작 영화)의 마지막 주자다.

지난 7월 29일 개봉한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은 5만 2204명의 관객은 동원하며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누적 관객 수는 129만 2827명으로 집계됐다.

3위는 여름 대작으로서 포문을 열며 극장가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은 '반도'(감독 연상호)가 차지했다. '반도'는 2만 5506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357만 1048명을 기록했다.

텐트폴 영화 3편이 모두 개봉하며 코로나19 이후 침체한 극장가에도 관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여기에 오는 26일 개봉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까지 합세한다면 극장가 회복세의 본격적인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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