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아! 민서 측, 학폭 의혹 부인 "허위사실,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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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우아! 멤버 민서 (사진=우아! 공식 페이스북) 확대이미지

 

걸그룹 우아!(woo!ah!) 민서 측이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우아! 소속사 엔브이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입장을 내어 "최근 온라인에서 제기된 우아! 멤버 민서에 대한 악성 루머를 인지한 이후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을 통해 면밀한 확인 과정을 거쳤다. 해당 글은 악의적인 비방글이자, 악성 루머이며 분명한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시간 이후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아티스트 보호와 악성 게시물로 인한 피해 재발 방지, 2차 가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합의 또는 선처 없이 법적 조치할 것"이라고 알렸다.

엔브이엔터테인먼트는 "다시 한번 우아!를 사랑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아! 민서가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우아!는 올해 5월 싱글 '익스클래메이션'(EXCLAMATION)으로 데뷔한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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