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남현희, 소속사 찾았다…월드스타 엔터와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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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 (사진=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성 스포츠 선수를 주인공으로 하는 예능 '노는 언니'에서 활약 중인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가 소속사를 찾고 방송 활동을 본격화한다.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 여자 플뢰레 간판선수이자 '땅콩 검객'이라 불린 남현희와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20년 간 국민의 사랑을 받은 국가대표 선수인 만큼 남현희가 건강한 예능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29일 밝혔다.

남현희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8강에 진출한 후 2005년 세계선수권 여자 플뢰레 단체전 첫 우승을 이끈 펜싱계의 간판스타다.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 여자 플뢰레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 플뢰레 은메달, 2009년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뢰레 및 단체전 금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 개인전 동메달 및 단체전 금메달, 2017년 국제펜싱연맹 플뢰레 월드컵 여자 개인전 은메달 등 무수한 수상 기록을 가졌다.

20여 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국가 대회에서 획득한 메달 수만 99개에 이르는 남현희는 현재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 고정 출연 중이다. '노는 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4일 시작했다. 남현희를 비롯해 박세리, 이재영, 이다영, 곽민정, 정유인, 한유미, 김은혜 등이 출연한다.

남현희의 소속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에는 래퍼 나다, 걸그룹 베스티 출신 다혜, 'K팝스타' 출신 유제이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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