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김성면, 사기 혐의 벗었다…고소인과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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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와는 전혀 무관한 삶 살아, 흠집 내기 식 보도로 인해 피해 입어"

K2 김성면 (사진='불타는 청춘' 캡처)

 

K2 김성면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가 고소인과 합의를 이뤄 사건에서 제외됐다.

김성면은 29일 공식입장을 내어 "고소인 A씨를 만나 대화를 나누었고, 그 과정에서 저 역시 이 사건의 피해자라는 점에 관하여 상호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원만하게 합의하였습니다. 오늘 A씨가 저에 대한 고소는 취하하여 저는 이 사건에 완전히 제외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김성면은 "저는 사기와는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아왔고, 이러한 사실은 제 주변 지인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흠집 내기 식 보도로 인해 피해를 입었지만,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저와 같은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성면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28일 전해졌다. 이에 김성면은 약정에 따른 수익금 지급 의무를 모두 이행했지만, 투자금을 관리하며 마케팅과 언론홍보 등을 담당하던 B씨가 투자금을 용도에 따라 제대로 지출하지 않고 마케팅 활동도 불성실하게 해 본인도 피해를 봤다고 반박했다. 그런데 투자자 A씨가 B씨와 함께 김성면까지 고소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었다.

1990년대 피노키오와 K2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은 김성면은 '사랑과 우정사이'(1992), '슬프도록 아름다운'(1995), '잃어버린 너'(1995), '소유하지 않은 사랑'(1997), '그녀의 연인에게'(1999), '유리의 성'(1999)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다. 현재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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