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이하 '보는날이 장날')이 1일 첫선을 보인다.
'보는날이 장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어민들과 힘을 합쳐 우수한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까지 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KBS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합심했다.
KBS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통해 농민들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포맷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자체 모바일마켓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으로 힘을 보탰다.
'보는날이 장날'에는 이수근, 박나래, 양세찬, 이진호, 이연복 셰프, 가수 김재환의 출연해 팀을 나눠 각각 특산품의 상품 가치를 소개하는 데 열띤 경쟁을 펼친다. 또한 라이브 커머스에서 성공적인 판매를 이뤄내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지역 밀착형 예능프로그램'으로, 농어촌의 평화로운 풍경으로 안방극장에 힐링 에너지를 전할 것"이라며 "지역 농가를 돕는 취지로 탄생한 프로그램인 만큼 우수한 특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농어촌의 치열한 면면을 담아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는날이 장날' 손자연 PD는 "모든 멤버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하나라도 더 팔기 위해 정말 혼신의 힘을 다했다"며 "촬영하고 보니 프로그램의 좋은 취지가 더 와 닿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KBS2 새 예능 '보는날이 장날'은 1일 오후 7시 1~2회가 연속 방송되며,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