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유진 "그동안 연기해보지 않았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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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 '펜트하우스'에서 오윤희 역 맡아
데뷔 이후 첫 단발머리…딸과 자신의 성공을 위해 폭주하는 캐릭터
오는 10월 26일 첫 방송

(사진=SBS 제공)

 

배우 유진이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딸과 자신의 성공을 위해 폭주하는 오윤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펜트하우스'(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 불가 퀸,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이자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유진은 '펜트하우스'에서 학창 시절 전국에서 알아주는 실력파 소프라노였지만 불의의 사고로 성대에 치명적인 신경 손상을 입고 성악을 포기, 현재는 졸부들을 상대로 비밀 아지트를 구해주며 생활비를 벌고 있는 오윤희 역으로 나선다.

오윤희는 딸 배로나(김현수)만큼은 돈에 허덕이며 살게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안 해 본 알바가 없을 정도로 억척스럽게 살아온 인물이다. 천서진(김소연)과 질긴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천적 관계인 오윤희는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헤라팰리스 입성을 목표로 인생을 걸고 폭주한다.

유진은 '펜트하우스'를 통해 지독한 모성애를 장착한 억센 성품을 지닌 오윤희 역으로 그동안 본 적 없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단발머리를 시도하며 오윤희 역에 대한 각별한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유진은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작품이라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떨리기도 한다"며 "극이 진행되면서 감정의 변화가 큰 캐릭터라 재미있게 연기하고 있다. 그동안 연기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라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기도 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청자분들도 재미있게 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입체적인 오윤희 캐릭터 기대해 주시고, 멋진 배우들과의 호흡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유진은 눈빛 하나, 제스처 하나에도, 섬세하게 감정을 담아내 놀라움을 끌어내는 배우"라며 "지금껏 보지 못했던 무한 매력을 발산하게 될 유진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으로 오는 10월 26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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