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항미원조’ 시진핑에 정부 “6·25는 명백한 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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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은 미국 제국주의의 침략’이라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근 발언에 대해 우리 정부는 “북한의 남침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고 선을 그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중국에 대해서는 우리 입장을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같은 날 서욱 국방부 장관 역시 6.25 전쟁은 “당시 스탈린과 마오쩌둥의 사주를 받은 명백한 남침”이라고 질의에 답했다.

양국 정부의 역사관 차이가 드러난 가운데 27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서울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최근 시 주석 발언은) 역사적 관점에서 봐주면 대단히 고맙겠다”고 유화적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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