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이게 나라냐” vs “사랑합니다”…야유와 환호가 뒤섞인 대통령 시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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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찾아온 문재인 대통령을 맞은 국회의 모습은 야유와 환호가 뒤섞여 있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연설 내내 20번이 넘는 박수로 문 대통령에 호응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게 나라냐!” 등 손팻말을 들어 보이며 문 대통령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국민의힘은 특히 주호영 원내대표가 연설 직전 열린 대통령 간담회에 '지각 참석'하려다 청와대 경호처로부터 몸수색 받은 데 고성으로 항의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연설을 마치고 국회를 떠나는 동안에는 국회 내 지지자들로부터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등 응원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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