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코리아세일페스타'…소비쿠폰도 모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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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와이파이 확대로 국민 통신비 부담 경감, 국가지식정보 통합플랫폼 '디지털 집현전'도 구축

기획재정부 김용범(오른쪽) 제1차관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제2차 한국판 뉴딜 점검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재부 제공)

 

정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내수 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체육·숙박 쿠폰 사업을 재개하고,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소비 진작 행사도 진행한다.

또, 국민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도록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하며, 국가지식정보를 한곳에 모은 '디지털 집현전'도 구축한다.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김용범 제1차관 주재로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 뉴딜 점검 TF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4분기 내수 활력 제고 방안으로 7개 분야 소비쿠폰 사업 가운데 체육 쿠폰은 다음 달 2일, 숙박 쿠폰은 다음 달 4일에 재개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정부는 지난 22일 이후 전시·공연·영화·여행·외식 쿠폰 발행을 순차적으로 재개해왔다.

총 1506개 기업이 참여해 작년(704개)보다 행사 규모가 두 배 이상 확대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열릴 예정이다.

김용범 차관은 "통신사의 휴대폰 공시지원금이 상향되고 패션, 자동차, 전자·정보기술(IT)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대표소비재 대상 특별기획전이 개최돼 국민 체감 할인율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판 뉴딜 가운데 디지털 뉴딜 추진 현황도 점검됐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국민의 통신 접근성 강화 및 통신비 부담 경감 차원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신속히 확대하기 위해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보안성을 강화하는 등 품질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또, 국가지식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하고 수집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인 '디지털 집현전'도 구축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부터 디지털 뉴딜 홈페이지(digital.go.kr)를 운영하며 디지털 뉴딜 관련 상세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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