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대규모 포커대회…청주시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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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전경 (사진=자료사진)

 


지난 7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포커대회를 열어 고발됐던 업체가 청주에서 또다시 대규모 포커대회를 열기로 해 청주시가 주목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A사는 30일 오후 7시부터 다음달 1일까지 청원구의 한 호텔 2개 연회장에서 하루에 120명에서 300명이 참가하는 포커 대회를 열겠다고 청주시에 알려왔다.

A사는 명부 작성, 발열 체크기 설치, 대회장 방역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청주시는 방역 대책이 미흡하다고 보고 홀별로 좌석을 한 칸씩 띄어 앉게 하거나 투명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 출입자 제한,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고 어길 경우 즉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A사는 청주시가 지난 7월 3일 내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호텔 인근 2개 건물에서 포커 대회를 강행해 대표가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경찰에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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