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확진자 접촉한 충주 골프장 캐디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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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충북 충주시가 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잇따른 방문으로 바짝 긴장하고 있다.

충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관내 골프장 캐디 A씨를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자신이 근무하는 골프장에서 안산 코로나19 확진자 일행의 골프 경기 진행을 도왔다.

충주시는 해당 확진자의 지역 내 동선을 조사한 결과 밀접 접촉자를 확인해 캐디 A씨를 자가 격리하도록 하고, 나머지는 주소지 자치단체로 접촉 사실을 통보했다.

A씨는 밀접 접촉이 확인된 직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충주시는 또 강원도 원주시에 사는 40대 확진자가 지난 25일과 27일, 28일 충주지역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찾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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