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권도전 선언할 듯…금태섭은 野연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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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1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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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대권 잠룡인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향후 대권 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과 만나 '서울시장 단일후보론'에 대해 입을 연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사당 맞은편에 새로 연 '희망22'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당내 주자 중 처음으로 대권 도전을 공식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 전 의원은 오후에는 충북 괴산군에 있는 자연드림파크에서 '우리 경제의 미래와 사회적 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 자연드림파크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자연드림파크는 국내 최대 생활협동조합인 아이쿱이 운영하는 공간으로 극장, 친환경 가공식품 매장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인 '명불허전보수다'에 강연자로 나선다. 탈당 이후 국민의힘 연단에 서는 것은 처음으로, 강연 제목은 '상식의 정치, 책임의 정치'다.

그간 자신을 향한 범야권 서울시장 단일후보론에 대해 말을 아껴온 만큼 이날 금 전 의원이 구체적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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