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AT 마드리드에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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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교체 명단에서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발렌시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대1로 패했다.(사진=연합뉴스)

 

이강인이 결장하자 발렌시아도 웃지 못했다.

이강인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에 결장했다.

교체 명단에서 교체를 기다린 이강인은 끝내 하비에르 그라시아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그라시아 감독은 5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활용한 가운데 이강인을 선택하지 않았다.

발렌시아는 경기 내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끌려갔고, 후반 34분 수비수 토니 라토의 자책골이 패배로 이어졌다. 야닉 카라스코의 크로스가 라토의 발에 맞고 골대 안으로 향했다.

이 패배로 최근 3경기 무패(1승2무)가 끝난 발렌시아는 3승3무5패(승점12)로 11위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황희찬(라이프치히)과 권창훈, 정우영(이상 프라이부르크)도 나란히 결장했다.

황희찬과 권창훈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A매치에 소집됐다가 현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재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팀 출전 명단에는 나란히 제외됐다.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서 대기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빌레펠트에 2대1 승리를 거뒀고, 프라이부르크는 아우크스부르크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재 라이프치히는 6승2무1패(승점20)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1승4무4패(승점7)로 1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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