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한컷]첫출근·3000·북극한파·중대재해법 그리고 정인아 미안해

사진으로 돌아보는 한 주…노컷뉴스 사진기자가 기록한 역사의 현장

  • 2021-01-08 17:25

 

'코로나19 종식 희망 안고' 2021년 첫 출근
4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2021년 새해 첫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박종민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서울현충원 참배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 분향을 하고있다. 윤 총장은 이날 방명록에 "조국에 헌신하신 선열의 뜻을 받들어 바른 검찰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이한형 기자)

 

'한국판 FBI' 국가수사본부 출범
김창룡 경찰청장과 박정훈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북관에서 국가수사본부(국수본) 현판식을 하고 있다. 국수본을 출범한 경찰은 지난 3일 '국민중심 책임수사'를 다짐하며 그 첫 행보로 보이스피싱 등 서민경제 침해사범 특별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코로나19 이길 수 있어요'
4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소에서 코로나19 의료진이 취재진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황진환 기자)

 

'정인아 미안해' 추모물결
4일 경기도 양평군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지에 안치된 정인이의 묘지에 시민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6개월 영아 학대 사망' 사건이 방송을 통해 재조명되면서 학대 피해자를 추모하는 물결이 일고 있다. (이한형 기자)

 

로비에 갇힌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로비에서 청소노동자들이 고용승계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트윈타워 청소노동자 80여명은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지난달 16일 파업에 돌입한 뒤 건물 로비에서 노숙 농성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제10회 변호사시험 시작…확진자도 격리 장소서 별도 시험
제10회 변호사시험일인 5일 응시생들이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관에 마련된 시험장에 입실하고 있다. 헌재는 지난 4일 재판관 전원 의견으로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및 시험장 발열검사에서 고위험자로 분류된 수험생의 응시를 막은 법무부 공고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박종민 기자)

 

'실내체육업 종사가 죄인가요?'
필라테스·피트니스 사업자 연맹 관계자들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형평성 있는 정책을 촉구하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또다시 영업이 금지된 실내체육업계 종사자들이 정부에 "집합금지를 내리는 과학적 근거와 형평성 있는 방역정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황진환 기자)

 

헬스장 '오픈 시위'
5일 서울 시내 한 헬스장에서 회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동을 하고 있다. 헬스클럽관장연합회 회원들은 정부의 영업제한 조치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헬스장 문을 열기로 했다. (이한형 기자)

 

'제한'만 있고 '보상'은 없는 코로나19 영업제한조치 헌법소원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와 호프집, PC방 등 업주들이 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영업 제한 조치에 손실보상 규정이 없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코스피 3,000시대' 활짝
6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3000을 돌파했다. 새해 첫 거래일에 2900선에 진입한 코스피 지수는 단 3거래일만인 이날 3000선 고지에 올랐다. 사진은 6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이한형 기자)

 

정기 수요시위 '29년의 역사'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29주년을 맞이 ‘1473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기자회견’ 이 열리고 있다. 수요시위는 1992년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당시 일본 총리의 방한에 앞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회원 30여명이 그해 1월 8일 정오 일본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연 이후 매주 수요일마다 개최됐다. (황진환 기자)

 

'나도 곧 초등학생'
2021학년도 서울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일인 6일 오후 서울 가곡초등학교에서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입학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경찰청장, '정인이 사건' 대국민 사과..양천서장 대기발령
김창룡 경찰청장이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입양 부모의 학대로 목숨을 잃은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 발표 전 고개숙여 사과를 하고 있다. 김 청장은 사건을 담당했던 양천경찰서의 서장에 대해선 "이번 사건에 대한 지휘 책임을 물어 6일자로 대기발령 조치했고, 후임으로 여성청소년 분야에 정통한 서울경찰청 총경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한형 기자)

 

험난한 출근길
폭설을 동반한 강력한 한파가 이어진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인근에서 시민들이 결빙돼 미끄러진 차량을 밀어주고 있다. (이한형 기자)

 

꽁꽁 얼어붙은 출근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7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밤사이 내린 눈으로 얼어붙은 길을 따라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집유기간 또 '마약투약 혐의' 황하나 구속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7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권경선 영장전담판사는 황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 및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박종민 기자)

 

'한파대비' 임시선별진료소 단축운영, 오전11시~오후3시
극심한 한파로 임시 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이 단축된 7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정부는 지난 6일 브리핑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수도권 임시 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단축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황진환 기자)

 

북극 한파에 얼어붙은 한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한파경보가 내려진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한강이 얼어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까지 중부지방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지속된다. 13~14일 사이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으나 당분간 추위는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한형 기자)

 

김용균 재단 이사장 '누더기 중대재해법 반대'
고 김용균 씨 어머니 김미숙 씨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참관 중 5인 미만 사업장이 대상에서 빠진 중대재해에 대한 기업 및 책임자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자 눈물을 흘리며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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